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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아름다운도서관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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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을 전할 때면 언제나 마음이 두근두근~♥ 합니다.^^ (요새는 가왕 조용필님 덕분에 마음이 '두근두근'이란 표현 말고, '바운스바운스'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겟네요 ㅎㅎ) 네팔 아름다운도서관 3호 오픈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건물 신축 공사가 완료 되었고, 인프라 설치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카트만두에서 오고 있는 책만 책꽂이에 꽂히면 명실상부 마을 도서관 탄생!~이랍니다. ^-^ 정식 개관식은 11월, 책 정비가 끝나는 대로 도서관 운영을 시작 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도서관 3호는?

아름다운가게 후원이사회의 후원금으로 탄생하였으며, 네팔 극서부 꺼일러리州 덩거디시에 위치 합니다. 사라소띠 학교 내에 위치히지만, 주민들도 이용 할 수 있는 커뮤니티 도서관! 사랑방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90% 완성된 아름다운 도서관 외관을 살짝 공개합니다~ 짜잔!!!!





파스텔톤이 참 근사하죠? ^^ 인터넷은 물론이거니와 컴퓨터도 사용 해 본 적이 없는 주민들이지만  정보기술 교육에 대한 욕구는 엄청 납니다. 도서관에 설치 된 컴퓨터와 아름다운가게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사라소티 학교 학생들은 컴퓨터를 정규과목으로 배우게 됩니다.






아직 설치가 안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마우스를 만지작 거리는… 네팔 학생들의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이 보이시나요? 학생, 교사들은 인터넷 및 컴퓨터 사용을 통해 학습에 대한 다양한 자료도 얻고, 주민들 또한 컴퓨터 사용 능력 교육을 통해 생활 및 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게 될 예정입니다.





위의 사진은 설치 된 컴퓨터를 테스트 해 보고 있는 학교 영어 선생님의 모습이예요. 여러분들의 기증과 기부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변화가 시작,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가 '매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한국에서 나눔과 순환 활동을 전개 해 나가는 것처럼 네팔에서는 '도서관' 이라는 공간을 통해 아동교육, 주민 교육, 교육 환경 조성, 지역 사랑방 등의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