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름다운가게는 차르섬 농촌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나마스떼갠지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좌담회 개최 (2014년 8월 12일, 방글라데시 다카)
“고추 시장 –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는 건고추 관련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고추 시장의 무역 흐름 및 관련 정책, 그리고 잠재력, 제약, 수요 및 공급 부분을 검토하는 것이었습니다.
• 모니터링 시행
프로젝트 담당자는 매월 현장 방문을 통해 활동내용을 관리하고 진행 상황을 검토하며, 현지 컨설팅 전문 기관들을 통해 진행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 받아,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판매 기록, 신규 구매자 및 시장 분석
2014년 9월 약 109미터 톤의 고추를 판매했습니다. 또한 EDP운영팀과 현지 컨설팅 기관 및 고추무역업자협회(CTE-F)는 생산자와 구매자간의 협의를 통해 가격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상품권, 직불 상품권, 신용 상품권, 선불 상품권, 현금 상품권 등을 개발하였고, 현금 출납부 및 재고 현황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표준 회계 시스템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자금대출
방글라데시 현지 NGO(SKS)로부터 2013년에 고추 생산자들에게 생산 투자비용을 대출해 주었으며, 2014년 기준 모든 생산자들이 대출금을 상환하였습니다.
• 협회 구성원
이사회 5명 중 2명이 여성(40%)이며, 협회 운영회원 20명 중 9명이 여성(45%)입니다.
• 생산자 그룹
– 여성 생산자 59명은 고추 건조를 위한 방수 시트를 지급받았습니다.
– 53명의 여성생산자는 앞치마, 보호장갑, 마스크를 제공받았습니다.
• 생산자 역량 강화
생산자 300명(여성 267명, 남성 33명)은 10개의 훈련그룹으로 나뉘어 생산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훈련은 농업지도부(Department of Agriculture Extension, DAE)의 농업 지도 담당관(Agriculture Extension Officers, AEO)와 부 농업 담당관(sub-Assistance Agriculture Officers, SAAO)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미래의 제 딸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자녀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받게 하고 싶고, 더 많은 고추를 기를 수 있도록 더 많은 토지를 갖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존중 받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자녀들을 교육시킬 것입니다.”
몬주아라 베굼씨는 고추 생산자 그룹의 멤버입니다. 베굼씨는 가난한 농부이자 세 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이며, 약 2,000평방미터의 매우 적은 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베굼씨는 고추 판매 가격을 어떤 기준으로 측정해야 하는지 몰랐고, 수익 위해 어떻게 품질을 개선시켜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베굼씨는 EDP(Enterprise Development Program, 기업 개발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교육 훈련에 참여하여 품질향상 방법을 배웠으며, 고추 등급 매기기, 포장 및 저장이 품질과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게 되어 다음 해에는 이를 적용하여 생산을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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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의 <나마스떼갠지스> 프로젝트에 후원해 주신 나눔천사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옥스팜의 프로젝트 2차년 총 예산 69,175파운드(약 1억 1,751만원) 중
일부인 28,500파운드(약 4천 85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 나마스떼갠자스 사업 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