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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락앤락과 함께 대구 소방본부에 미니공기청정기 200대 지원

[사진설명: 아름다운가게 박꽃샘 대구경북본부장이 4일 전달식을 갖고 대구소방안전본부에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 200개를 전달했다]

■ 4일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 200대 전달

■ 공기청정기, 대구 소방안전본부 및 119구급차량 내 비치 예정

■ 아름다운가게 “코로나 최전방에서 애쓰는 구급대원의 안전 우선되길”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함께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 200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공기청정기는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대구 지역의 119 구급차량 내부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에 힘쓰는 소방대원을 위한 것으로, 아름다운가게의 구호 활동과 락앤락의 현물 기부로 이뤄졌다.

현재 대구지역은 코로나 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감염증 환자 이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대구 소방안전본부 119 구급차량 160여대와 함께 다른 지역의 구급차량이 환자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 박꽃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 시민들과 소방대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일선에서 애쓰고 계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우선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름다운가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지역의 재사용나눔가게 매장 임시 휴업을 결정, 이외 매장에 대해서는 수시 방역과 함께 안전한 고객 관리를 위해 서울본부 활동가들이 매장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수요를 고려해 공익상품군에 손 소독제를 전면 배치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