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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환경 문제 해결 위해 ‘아름다운숲’ 조성한다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 위해 올림픽대로변 노들길에 숲 조성해 ■4일, 식목일 기념해 노들길에서 식재 행사 열려 ■청담도로 1호, 올림픽대로변 노들길 2호에 이어 3번 째 ‘아름다운숲’ 조성 [사진설명: 4일 개최된 아름다운숲 3호 식재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4일, 올림픽대로변 노들길(선유도공원 인근)에 ‘아름다운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식재 행사에는 기부처인 하이트진로, 부지협조 및 식재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시설공단, 트리플래닛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아름다운숲은 지난 2017년 청담도로공원, 2018년 올림픽대로변 노들길 녹지대에 이어 2019년에도 2차년 사업으로 노들길에 3번 째 조성하였다. 약 1,600평 규모이며 식재 수는 4천여 그루에 달한다. 식재 종류는 온실가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스트로브잣나부, 사철나무, 철쭉류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 운영시 조성된 시민들의 기부금과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의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사업 수행은 트리플래닛에서, 부지 관리는 서울시설공단에서 맡는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 중인 나눔장터가 미세먼지로 인해 휴장하는 날이 증가하면서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고민하던 중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기부금이 보태져 만든 숲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앞으로도 숲 조성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조성된 아름다운숲 2호 조성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은 15,196kg으로, 공기청정기를 1,689,543시간 가동시킨 것과 같은 효과가 있었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연간 3,870kg으로, 이는 승용차 23,883km를 주행할 경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흡수한 것과 같은 효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