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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삼성증권과 결식아동 급식지원 위한 협약 가져

■내년 4월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38개소의 아동에게 급식비, 요리프로그램 제공 ■자립 요리 프로그램 지원 등 아동 스스로 결식 해결 가능토록 교육할 예정 ■삼성증권, 한국지역아동협의회와 공동 진행 (사진설명) 지난 14일, 선단사랑의집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해피쿡(Happy Cook)’ 사업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삼성증권 사회봉사단 부단장 이찬우 상무,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14일, 삼성증권, 한국지역아동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선단사랑의집지역아동센터에서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해피쿡(Happy Cook)’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오늘) 밝혔다.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나눔 활동으로써 매년 여름겨울 방학마다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주4회 급식비와 주1회 테마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이 금액을 통해 전국 38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급식비 지원(1인당 약 4,000원) △농수산물 지원(월 25만 원 상당) △자립 요리 프로그램 실행(기본 반찬 조리, 음식 보관 및 위생 교육 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방학 중 급식지원뿐만 아니라 학기 중 스스로 결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요리 자립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식재료는 농촌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월 1회 지역아동센터로 직배송할 계획이다. 그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끔 도울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해온 방학중 급식 사업에 힘을 보태어주신 삼성증권 측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굶주린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방학동안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 스스로 결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립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6억 6천만 원의 후원금으로 34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9,228여 명에게 급식비 및 건강한 식습관 마련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