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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전국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 개최

■ 15년간 30,194팀 참여, 수익금 전액 국내 장애 어린이 지원에 쓰여 ■ 어린이들, 병아리떼 쫑종쫑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주, 순천, 여수, 부산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는 어린이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옷, 책, 문구용품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다른 친구의 물품을 구매하며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착한 소비를 직접 경험하고 나눔도 익힐 수 있는 어린이만을 위한 벼룩시장이다. 서울 지역 병아리떼 쫑쫑쫑은 5월 5일 토요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각 행사장에는 업사이클링 체험, 시각장애 체험, 친환경 아이콘 페이스페인팅과 어린이 댄스공연 등 지역마다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지역 개최장소는 예년과 다르게 올해에는 실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병아리떼 쫑쫑쫑 어린이 벼룩시장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며, 물건 판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익히고 나아가 지구와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매 참가 신청은 아름다운나눔장터 홈페이지(www.flea1004.com/special)를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과 6-7세 취학 직전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벼룩시장 참가자는 재사용 물품을 최대 80점까지 판매할 수 있다. 장터에 참가한 어린이는 판매 수익금의 50%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로 기증도 가능하다. 한편 전국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은 2003년부터 2017년까지 15년간 운영된 행사로, 지금까지 총 30,194팀이 참가하고 1,125,165명이 관람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행사 참여 기부금을 통해 모인 누적금액 3억 7백만원은 장애 어린이들의 수술비 및 재활의료비, 진로교육, 발달장애아동 정서안정 프로그램, 예술동아리 지원 등 국내 장애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