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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창립 15주년 맞아 ‘선제적 나눔’ 비젼 선포

■ 시민과 함께 일궈온 15년, 앞으로도 아름다운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 지속할 것 ■ 사회적 수요에 기반한 선제적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에 목표 나눔과 순환의 공익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www.beautifulstore.org)는 17일 장한평 되살림터에서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다섯 평 남짓의 알뜰시장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에 힘입어 전국 111개 재사용나눔가게로 발전했다. 그 동안 아름다운가게는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나눔보따리, 소외아동 정서지원, 보육원 퇴소청소년 지원사업, 굿모닝 베트남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왔으며 15년간 지역사회와 나눠온 수익나눔 누적액은 작년 기준 400억원을 넘어섰다. 17일 기념식에서는 홍보대사 손범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지난 15년의 발자취를 돌아본 후, 축하영상 및 시상, 미래 비전선언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권변호사로 유명한 엄상익 변호사의 나눔토크 강연과 함께 사내직원 밴드 등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전시행사가 진행되었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15년간 나눔과 순환이라는 미션을 향해 부단한 자기혁신과 자발성을 기반으로 함께해 온 기부자, 기증자, 구매자, 활동천사, 간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가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변화를 일구어가며, 다양한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힘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아름다운가게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사회적 수요가 큰 나눔 이슈를 발굴하는 선제적 나눔 실천을 목표로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선제적 나눔이란 우리 사회의 불평등 요소가 심화되기 전에 미연에 방지하는 나눔으로 이를 통해 아름다운가게의 사회적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그는 “최근 우리 사회는 소비가 목적이던 시대를 넘어 문화적, 감성적 경험이 중시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며 “아름다운가게도 기증자, 구매자에게는 머무르고 싶은 공간, 나눔과 순환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15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구매 영수증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온라인에서도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는 창립 기념식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와 그 동안 힘이 되어 주신 기부자, 활동천사 (자원활동가),뷰티풀 파트너사,자매단체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