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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2017 초록산타 상상학교 오픈

■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동.청소년 및 가족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운영 ■ 아이들의 긍정적인 삶을 위한 정서적 신체적 건강한 성장이 목표 ■ 랩, 드로잉, 영상 제작 등 또래 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진행 나눔과 순환의 공익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www.beautifulstore.org) 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 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이하 사노피)는 7월 1일부터 8주동안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정서함양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제 1형 당뇨, 담도폐쇄증 등 난치성 질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리안정 및 정서함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중요한 발달 시기인 아동·청소년기에 질환을 겪는 아이들은, 장기간의 치료 과정에서 오는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질환에 대한 관리 못지않게 정서적인 지원 또한 중요하다. 2013년부터 아름다운가게는 사노피와 함께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통해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운영해왔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자존감 형성은 물론 잠재력 실현을 돕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상상학교 참가자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에는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해 13세 이하의 아동프로그램과 14세 이상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아픈 아이들을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부모님들과 환아의 형제자매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7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그린스크린으로 합성하고 영상 더빙을 체험해보는 ‘그린 폴리 팝 스몰 티비(GREEN FOLEY POP SMALL TV)’ △자신을 슈퍼히어로 캐릭터에 빗대어 마음껏 상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드로잉 히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랩으로 만들어 녹음하고 불러보는 ‘랩을 나불나불’ 등의 미디어 수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초록산타 상상학교’가 아픈 아이들이 자존감을 갖춘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노피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일뿐 만 아니라 환자와 환자의 삶에 대한 관심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위한 고민과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석한 부모는 “아이들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더욱 좋았으며, 상상학교에서 엄마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힘겨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충전, 휴식, 위로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노자은 박사가 연구한 ‘초록산타 상상학교 효과성 연구보고서-3년간의 기록(2014년~2016년)’에 따르면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신나는 선물’이며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실제로 참여 아동 및 청소년의 자기개념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의 여가활동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수준의 향상이라는 만족감을 이끌어 냈다고 발표했다.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이동영 국장은 “2017년에는 강지웅 연세대학교 사회학 박사 및 이지안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 박사와 함께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의 긍정적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끝). [참고자료] 2017 초록산타 상상학교 소개 2004년 첫 출범한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아의 정서함양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름다운가게와 사노피가 함께 하는 나눔사업입니다. 그 중 2013년부터 시작된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어린이의 표현력 향상, 자존감 형성, 잠재력 실현을 돕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연극, 미술, 글쓰기, 영상, 사진,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에 따라 연결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가능성을 탐색하게 돕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사노피의 후원으로 2011년 강남구청역점(초록산타 매장)을 설립하여 매년 매장의 수익금으로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아의 정서함양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