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병아리떼 쫑쫑쫑’ 전국 어린이 벼룩시장 개최

  •  어린이들, 병아리떼 쫑종쫑 통해 ‘나눔의 행복함과 즐거움’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
  •  지구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수익금 전액 국내 장애 어린이 돕는데 쓰여

     

     


    [2017.05.02]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하여 서울, 광주, 순천, 여수, 부산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는 어린이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옷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다른 친구의 물품을 구매하며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착한 소비를 직접 경험하고 나눔도 익힐 수 있는 어린이만을 위한 벼룩시장이다.

서울 지역 병아리떼 쫑쫑쫑은 5월 6일(토) 한강 뚝섬유원지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각 지역 행사장에는 업사이클링 체험, 시각장애 체험, 어린이끼자랑, 친환경 아이콘 페이스페인팅과,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아름다운가게 이동영 나눔문화국 국장은 “병아리떼 쫑쫑쫑 어린이 벼룩시장을 통해 ‘나눔은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라는 의미를 일깨워 주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며,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재사용과 나눔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즐겁고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더불어 지구와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매 참가 신청은 아름다운나눔장터 홈페이지(www.flea1004.com)를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과 6-7세 취학 직전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벼룩시장 참가자는 재사용 물품을 최대 80점까지 판매할 수 있다. 장터에 참가한 어린이는 판매 수익금의 50%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로 기증도 가능하다.

한편 전국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4년간 운영된 행사로, 지금까지 총 28,468팀이 참가하고 1,068,100명이 관람하였다. 또한 14년간 시민들의 행사 참여 기부금을 통해 모인 약 2억 9천 7백만원은 장애 어린이들의 수술비 및 재활의료비, 진로교육, 발달장애아동 정서안정 프로그램, 예술동아리 지원 등 국내 장애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

 

[문의번호]

서울 1899-1017

광주 062-655-8975

여수 061-685-8975

부산 051-867-8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