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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

  • 아름다운가게 9호 동대문점,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이전 오픈식 진행
  • 2003년 개점 이후 연평균 4만여 명 방문, 기증자 1,000여명 100,000여개 물품 재순환해
  • 1호선 신설동역 10번 출구 도보 4분 거리 위치, 이전 매장 인근으로 옮겨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이 오는 16일 매장을 이전하여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에 이전한 동대문점은 아름다운가게의 9호 매장으로 삼양그룹의 공간기증을 통해 2003년 처음 문을 연 바 있다. 개점 이후 나눔바자회를 진행하며 관계를 이어온 삼양그룹의 지원으로, 새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이전 오픈식을 진행한다.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은 지난 2003년 개점 이후 연평균 4만여 명 방문과 기증자 1,000여명, 100,000여개의 물품 재순환 등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또한 동대문구 지역단체 17곳, 개인 373명에게 총 2억 4천 4백여만 원 나눔 실천을 했다.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는 “기증자, 구매자, 자원봉사자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전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동대문점이 종로구, 동대문구의 나눔 문화 확산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 오픈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 삼양그룹 관계자, 동대문종확사회복지관, 동대문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물품으론 삼양그룹에서 기증한 홈메이드 4종을 비롯해 LG생활건강, 현대홈쇼핑, 동대문시장 의류도매점 등의 기증품도 판매되며 물품 판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