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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설 앞두고 홀몸어르신 위한 나눔 실천

  • 아름다운가게, 설 앞두고 소외이웃 위해 총 5,700여 개 나눔보따리 직접 전달
  • 전국 4,800여 명 자원활동가, 홀몸어르신들과 추운 겨울 따듯한 온정 나눠
  • 지난 13년간 배달한 나눔보따리 수 4만 9330개, 34억 원 상당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설을 일주일 앞둔 1월 22일, 홀몸 어르신 댁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는 쌀, 비누, 치약, 이불 등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홀몸어르신 댁에 방문해 전달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아름다운나눔보따리’는 전국적으로 4,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자원봉사자들은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구성된다.

올해 12년 째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김대철 씨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나눔보따리를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들 얼굴이 아른거린다”면서 “물품의 양이나 크기보다 함께 대화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것에 행복해하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올해는 서울의 경우 오는 1월 22일, 별도의 행사장 없이 서울 권역 내 각 매장에서 배달을 진행한다. 서울 지역 외에도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전주, 청주, 원주, 제천, 익산, 논산, 군산, 목포, 순천, 여수, 울산, 마산, 진주, 창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을 통해 총 5,695가구에 배달된다.

배달을 앞두고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아름다운가게 서울그물코센터에서 패킹 작업을 진행한다. 이날은 아름다운가게 전 간사와 자원활동가들이 모여, 다음 날 배달할 나눔보따리를 직접 꾸릴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는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가 확대되어 왔다. 지난 13년간 배달한 나눔보따리 수는 4만 9330개로 약 34억 원(33억 8천7백만 원) 상당이다. 나눔보따리 수혜 대상은 전국 109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이 있는 지역의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