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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6기 선발 완료

  • 7월부터 9월까지 총 5단계의 선발절차 거쳐 뷰티풀펠로우 6기 선발
  • 함의영(피치마켓), 황진솔(더 브릿지) 최종 2명 이름 올려
  • 3년간 매달 150만 원의 활동비,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지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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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왼쪽부터)뷰티풀펠로우 6기 황진솔 펠로우,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 함의영 펠로우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뷰티풀펠로우 6기를 선발 완료하고 3일 장한평 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2명의 펠로우가 선발됐다.

뷰티풀펠로우 사업은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펠로우들은 3년 동안 아름다운가게로부터 매달 150만 원의 활동비, 국내외 연수 및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절차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사업장 방문심사, 합숙심사 등 총 5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선발된 뷰티풀펠로우 6기는 함의영(피치마켓 대표), 황진솔(더 브릿지 대표) 등 총 2명이다.

함의영 펠로우는 읽을거리가 부족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학 콘텐츠를 제작하는 ‘피치마켓’을 운영 중이다. 황진솔 펠로우가 운영하는 ‘더 브릿지’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모인 기부금을 개발도상국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현지의 비즈니스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는 뷰티풀펠로우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사람’을 찾고 있다”면서 “펠로우들이 3년 동안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선발된 뷰티풀펠로우는 강성태(공부의신), 유호근(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진재선(이르미협동조합), 박정이(오방놀이터), 박정화(인디씨에프), 유덕수(열정대학), 유정호(소셜코어), 박형일(교육농연구소), 구민근(페어스페이스), 문아영(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안시준(한국갭이어), 이경재(대지를위한바느질), 박찬재(두손컴퍼니), 유동주(케이오에이), 이영희(토닥토닥협동조합), 정지연(에이컴퍼니) 등 총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