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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폭염 대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진행

아름다운가게, 폭염 대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진행

‘안전하게 여름나기, 아름다운나눔보따리’…고령자 및 야외근로자 대상 나눔
폭염 대비 물품키트 및 심리정서적 지원, 산업안전교육도 제공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폭염을 대비해 고령자와 야외근로자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지원사업 ‘안전하게 여름나기, 아름다운나눔보따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은 폭염, 가뭄, 홍수, 태풍, 한파와 같은 기후변화에 빈번하게 노출되거나 사회적·경제적으로 피해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대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폐지 수거 어르신과 농업 이주 노동자가 해당한다.

아름다운가게는 ▲물품 지원(쿨토시, 휴대용 선풍기, 햇빛 차단 모자 등) ▲심리 정서적 지원(청년 자원봉사 1:1 매칭을 통한 미술 힐링 프로그램) ▲산업안전 교육 및 상담(노동인권 상담 등) 등을 지원한다.

폐지 수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술 힐링 프로그램은 친환경 페이퍼 캔버스를 활용해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함께 진행한다. 농업 이주 노동자를 위한 산업안전교육 및 노동인권 상담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지구인의 정류장'과 전문강사 및 노동법률가들이 진행한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기후위기 불평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탄소 저감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을 달성하고자 액션투그린(Action To Green)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또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용품 기부 캠페인을 전국 110개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