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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10기 선발

[사진설명: 뷰티풀펠로우 10기에 선발된 5인이 지난 16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 16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서 뷰티풀펠로우 10기 협약식 진행

■ 뷰티풀펠로우 최초 환경분야 펠로우 선발

■ 윤여영 상임이사 “아름다운가게와 뷰티풀펠로우의 시너지 기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사회혁신리더의 성장을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10기를 최종 선발하고 지난 16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뷰티풀펠로우 사업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리더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한 이 사업은 2019년까지 총 32명의 기업가를 발굴하고 약 14억5천만원 가량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사업 1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자원의 재사용과 순환에 앞장서 온 아름다운가게의 친환경적 가치를 확산하고, 더욱 명확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 분야의 펠로우를 추가 선발했다. 10기에는 총 144명이 지원해 5명이 최종 선발돼, 2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기에는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흐르는 물을 활용하는 휴대용 수력발전기 생산) ▲사회적협동조합 menTory 권기효 대표(농산어촌 청소년 대상 멘토링, 교육프로그램 제공) ▲겜브릿지 도민석 대표(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임팩트 게임 개발) ▲쿠미 문병무 대표(중증운동장애 영유아를 위한 조기 재활서비스 제공) ▲에이유디 박원진 대표(문자통역서비스를 통한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사회 참여 지원)가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3년간 매달 170만원의 활동비와 멘토링,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뷰티풀펠로우로 선발된 뒤 각자의 역량을 발판삼아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분들을 뵐 때마다 사업을 10년간 이어온 보람과 가치를 느끼곤 한다”며 “아름다운가게와 뷰티풀펠로우가 단순한 지원 관계가 아닌, 서로 시너지를 주고받으며 일상을 변화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